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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는데 보험사에서 후유장해 보상금을 안주는 이유

by 송누리 2023. 3. 26.

 사고로 상해를 입고 이는 영구적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말과 후유장해 진단을 받습니다. 그래서 후유장해 보상금을 받으려고 보험사에 물어보면 안주죠. 후유장해는 최소 수백만 원부터 수 억 원까지 금액이 크기 때문이죠. 확실하게 알고 대비하셔야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후유장해 보상금

1.후유장해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후유장해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자면 상해를 입고 의사의 진단 하에 영구적인 결함이 생겼다고 판단하여 후유장해 진단을 내릴 경우를 말합니다. 

 

많이들 오해하시는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본인 스스로 아프고 생활이 불편하다고 해도 그게 꼭 후유장해로 진단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반대로 스스로가 아프지 않고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다고 해도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 하에 후유장해 진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장애가 아니라 장해입니다. 그러므로 장애등급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 후유장해 보상금은 어떤 경우에 받을 수 있나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의사의 진단하에 영구적인 결함이 생겨서 장해가 생겼다고 진단을 내리면 보험사를 통해 후유장해 보상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 역시도 많이들 오해하는 부분들을 짚고 가겠습니다.

  • 우선 여러분이 가입한 보험의 약관을 전부 확인하세요. 약관 내용중에 후유장해라는 항목이 있을 경우에는 후유장해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후유장해라는 항목이 없을 경우에는 후유장해와 비슷한 단어나 문장이 포함만 되어 있어도 보장받을 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최소 수백만 원에서 수 억 원을 보장받을 실 수 있는 겁니다.
  • 타인에 의한 사고만 보상금을 청구하는 게 아닙니다. 
    • 즉, 길을 가다가 혼자 넘어져서 본인 과실 100%로 장해가 생겼다고 해서 보상금을 신청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다쳐 생긴 장해도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주로 보험사에게 거절하는 이유와 반박

  • 고객님 추간판탈출증은 M코드 질환이라서 예외입니다. 보상금을 받으실 수 없으세요.
    • NO!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M코드 질환은 의사들이 사용하는 질환분류체계에서 질환 종류에 따라 알파벳+숫자로 분류되는데 척추질환은 M+숫자로 분류되기에 디스크는 M코드 질환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 안된다고 하는 이유는 보통 외상이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상해를 입을 경우는 S코드로 분류되기에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후유장해 보상금은 M코드여도 예외입니다. 더불어서 S코드가 아니더라도 사고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겁니다. 
  •  고객님 후유장해 보상금은 보험 하나만 보장받으실 수 있으세요. 
    • 이것도 아닙니다. 보험약관에 적힌 대로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예) 보험1= 최고 보장 금액 100만 원, 보험 2= 최고 보장 금액 500만 원, 보험 3= 최고 보장 금액 1,000만 원이라고 한다면 최대 1,600만 원을 보장받으실 수 있는 겁니다.
  • 고객님 이 보험은 예전에 보험해지를 하셔서 받으실 수 없으세요 또는 너무 예전에 다치신 거라서 보장 받으실 수 없으세요.
    • 아닙니다. 후유장해 보상금은 기산점 산정방식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 고객님이 혼자 넘어지셔서 다친 사고는 본인 과실 100%라서 보상 받으실 수 없습니다.
    • 이 경우가 은근히 많으실 것 같은데요. 후유장해 보상금은 후유장해 진단을 의사에게 받으실 경우 받는 것이지. 타인에 의해서 상해를 입어 장해가 생겨야만 받으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 다쳐도 분명히 받으실 수 있어요. 주위에서 말하는 건 믿지 말고 손해사정사나 법률사무소를 찾아가세요.

 

4. 후유장해 보험을 가입한 지 알 수 있는 방법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본인이 가입하신 실물 보험약관을 확인해 보시면 후유장해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유장해"라고 적혀 있지 않더라도 비슷한 말이나 단어가 명시되어 있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없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공무원이시거나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단체보험이란 것이 가입되어 있으실 수 있습니다. 공무원일 경우 100% 가입되어 있습니다. 

  • 공무원
  • 사기업 
    • 회사에 단체보험 가입을 했는지 여쭤보시면 됩니다. 근데 안알려준다면 보험사 홈페이지에 가서 '단체보험 조회'를 해보시면 됩니다.

 

 

 

5. 보험사에게서 보상금을 받기 위해 여러분들이 알고 계셔야 하는 내용

  1. 보험사는 피보험자의 편이 아닙니다. 보험사는 이익집단으로서 수익을 늘려야 하는 구조이지 "돈을 많이 벌어서 우리 피보험자들한테 보상금을 퍼줘야지"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2.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마세요. 보험관련 이야기를 해보면 주위에서 나는 이랬는데 그때 얼마나 받았다부터 시작해서 본인의 영웅담을 읊기 시작합니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죠.
  3. 제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제대로 하고 싶으시면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란 손해사정사와 변호사, 법률사무소를 말하는 겁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손해사정사나 법률사무소를 찾아가라고 해서 덜컥 겁부터 먹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무서워할 거 없습니다. 또한 상담 비용이 엄청 비싼 거 아닌가라고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후유장해보상금을 받게 된다면 최소 수백만 원에서 수 억 원까지 보상받으실 수 있는 겁니다.

 

 물론 그래서 보험사에서는 주지 않을려고 하는 거죠.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들이 보험사에게서 개인으로 덤벼서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못합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죠. 하지만 전문가분들에게 자문을 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보험사에게는 손해사정사가 바위이고 보험사가 계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우리는 매달 보험료를 늦지 않게 납부를 하는데 그에 따른 보상금을 제때 받지 못한다면 이게 무슨 상황입니까. 여러분들 손해보지 않고 똑똑하게 준비하시고 대응하셔야 권리를 보장받으실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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