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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점 및 해결방안

by 송누리 2023. 6. 18.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이 경과한 2023년 올해 보관 중인 오염수를  7월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에 대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3가지

오염수 관련해서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사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 중 많은 부분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야기 거나 가짜 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객관적으로 밝혀진 문제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맞다 아니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염수를 희석하더라도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없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오염수를 희석해서 시간 차를 두고 방류하고 매일 정화 장치로 걸러내고 있기에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이 제거되어 안전하다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는 의견으로 아직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희석을 하더라도 배출되는 총량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2. 오염수가 정화된다고 하여도 삼중수소는 제거되지 못한다.

여기서 말하는 삼중수소는 양자 1개, 전자 1개, 중성자 2개로 이뤄진 화학물질로 방사성 물질입니다. 또한 물과 화학적인 성질이 유사하고 물분자보다 작기 때문에 걸러내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만약 걸러낼 기술력이 없다면 한반도 주변 바다에 삼중수소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 아직까지 일본정부의 공시자료가 투명하지는 않다.

이와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북태평양 해류 순환시스템에 따라 수평 및 수직적으로 이동, 확산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주변 해류는 동중국해에서 북상하는 '쿠로시오 난류'와 캄차카 반도에서 내려오는 '오야시오 한류'가 만나 일본 동쪽 해역 → 미국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하와이 → 적도 → 필리핀을 지나 다시 일본과 우리나라 주변 해역으로 순환합니다.

 

만약에 오염수를 방류를 하였을 때 오염수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시기에 언제냐에 관한 논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사용한 예측 모델링 방법과 기초 자료 등에 차이가 있어 아직은 신빙성이 있는 결과가 없습니다. 

 

추후에 연구방법과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으로 신빙성이 있는 연구결과가 나올 경우 다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 정치에서 이야기하는 부분들은 아무래도 정확한 결과가 아니니 휘둘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삼중수소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가 나옵니다. 삼중수소의 확산에 대해서는 바다의 흐름 즉, 해류의 특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제주 남쪽 해역에는 방류 4 ~ 5년 후부터 유입되어 10년 후에는 약 0.001Bq/㎡ 내외 농도의 오염수가 도달되고, 오염수 방류 10년 후에는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제1해양연구소와 중국 국립 칭화대학교의 연구결과도 이와 비슷하게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쿠루시오 해류와 오야시오 해류의 상대적인 흠의 강도는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방류시기에 따라 오염수 확산 경로와 국내 해역 도달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계속 말씀드렸듯이 연구결과 등이 제대로 밝혀진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가 격한 상황입니다. 아래에서는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제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의견

1) 오염 방류 찬성

찬성의견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아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은 평소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조금씩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다에도 방사선 물질은 있는데요. 이걸 자연 수준의 방사선 농도라고 표현을 합니다. 

 

찬성 측의 의견은 오염수를 정화장치로 걸러내어서 농도를 희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면 농도가 자연 수준의 방사성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니 해양생물의 관한 문제도 전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의료용 기기에서 나오는 방사선 수치보다 낮으며, 2주 정도가 지나면 수치가 완화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옥프퍼드대 명예 교수인 웨이드 앨리슨 교수의 의견도 있습니다.

 

 

2) 오염 방류 반대

반대의견의 경우 오염수를 정화하더라도 방사성 물질은 제거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류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정화되어 농도가 희석된 오염수를 방류해서 바다에서 희석된다고 해도 해양생물들이 이를 섭취하게 된다면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대 측 또한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생물과학 티머시 무쏘 교수가 일본 측에서 주장하는 안전평가를 믿기가 어렵다. 그리고 방사성 물질이 해양에 방류되는 경우 희석이 되더라도 해양생물이 섭취하게 되면 농도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해결방안

첫째, 일본 측에서는 보다 정확하고 진실된 발표를 꾸준히 해야 한다.

오염수 방류에 대해 찬성하는 측도 있지만, 반대하는 측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진실된 태도를 보이고 숨기지 않고 진실된 자료를 발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지 반대하는 측에서도 신뢰감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볼 수 있을 겁니다.

 

둘째, 대책마련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사실 오염수 관련해서 현재 과학력으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합니다.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결국엔 방류가 될 것입니다. 다만, 방류를 하더라도 이에 대해 일본에서 대책마련을 꾸준히 연구하고 발표하여 주위 국가들에게 원성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끝까지 책임을 지고 주위 국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

둘째에서 말했듯이 방류는 어차피 시간이 문제이지 시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책임감을 끝까지 가지고 주위 국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행동을 한다면 반대하는 측에서 크게 반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차피 방류는 해야 하니까요.

 

끝으로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유출로 인한 오염수 방류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오염수를 끝까지 가지고 있을 수 없으니 방류는 시간이 문제인 필연적으로 발생할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고 말하기보단 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주위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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