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ETF를 고르실 때 가장 중요한 건 수수료입니다. 그중에서도 국내금융을 이용하실지 해외금융을 이용하실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국내와 미국의 11개 S&P500 ETF 수수료 비교 해 보겠습니다. 보시고 공유부탁드리고 성투하세요.
S&P500 ETF란?
S&P500이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 기준에 비해 늘어난 현재의 시가총액을 나타낸 지수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코스피와 비슷한 겁니다.
그렇다면 ETF란 특정 지수를 추종하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입니다. 여기서 특정지수는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들어 특정지수가 주가지수라고 한다면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가지수 ETF로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ETF도 하락하게 됩니다. 쉽죠?
그렇다면 S&P500 ETF는 뭘까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미국의 500대 대기업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S&P500 ETF겠죠. 미국 대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면 ETF도 상승하고 미국 대기업 주가가 하락하면 ETF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알아두셔야 할게 미국의 대기업이 쉽게 망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S&P500 ETF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이라고 워런버핏이 말한 투자입니다.
- S&P500은 미국 500대 대기업의 주가지수이다.
- ETF는 특정지수를 따라가는 펀드이다. (대표적으로 주식지수)
- S&P500 ETF는 미국 500대 대기업의 주가에 따라 움직이는 펀드이다.
✅특징
- 주식 초보들에게 추천
- 제무제표 분석 등이 필요 없다 (왜? 지수 추종이기에 S&P500 지수만 보면 됨)
- 워런버핏도 주식 못하면 그냥 S&P500 ETF 사라고 했다.
S&P500 ETF 수수료 비교
위에서 주식초보들에게도 추천하고 워런버핏도 추천한다고 말했는데요. S&P500 ETF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수수료입니다. 운용보수라고도 하는데요. ETF의 종류가 많은 만큼 정말 다양한 자산운용이 있습니다. 자산운용마다 수수료가 전부 다르니 고민도 많으실 텐데 제가 11가지 한 번에 정리하고 추천까지 드리겠습니다.
국내상장 ETF | 수수료 | 실제 수수료 |
KBSTAR (KB자산운용) | 0.021 | 0.1 |
KOSEF (키움자산운용) | 0.021 | 0.32 |
WOOLI (우리자산운용) | 0.05 | 0.25 |
SOL (신한자산운용) | 0.05 | 0.15 |
HANARO (NH아문디자산운용) | 0.045 | 0.85 |
ARIRANG (한화자산운용) | 0.07 | 0.85 |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 0.07 | 0.14 |
ACE (한국투자신탁운용) | 0.07 | 0.14 |
미국상장 ETF | 수수료 |
VOO | 0.03 |
IVV | 0.03 |
SPY | 0.09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 표의 국내 S&P500 수수료 비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광고하는 수수료는 표에서 수수료라고 적힌 운용보수라고 광고를 하는데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매도, 매수를 할 때 저런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옆에 실제 수수료라고 적힌 수수료를 내게 되는 것이죠.
미국상장 ETF보다 수수료가 저렴해 보이는 KBSTAR, KOSEF는 실제 수수료를 따져봤을 때는 미국의 VOO, IVV에 비해서 거의 3배 이상 비싸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국내에서는 수수료와 실제 수수료가 차이가 나게 되는 걸까요?
운영보수 즉, 수수료에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기타 비용은 총 보수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그런데 이런 수수료가 너무 비쌉니다. 워런버핏이 ETF를 추천한 것도 운용보수가 싸고 제무재표 등을 따로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데 기만 아닌가 싶네요. 거의 2배가 차이가 나요.
그래서 차라리 VOO, IVV, SPY를 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미국 ETF 중에서도 한번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 S&P500 ETF 할 거면 한국 자산운용보단 미국 ETF를 해야 한다.
- 왜냐면 국내에서는 수수료 가지고 장난친다. 장난치는 수수료가 2배 이상 차이 난다.
- 미국에서는 전통도 오래되었고 수수료도 저렴하고 장난을 안친다.
S&P500 ETF 추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VOO ETF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근본 있고 전통이 있는 운용사라는 점과 3개월에 한 번씩 1년 4번씩 들어보는 배당금, 저렴한 수수료, 5년간 56% 상승하고 1년 평균 8% 이상 상승하는 수익률 심지어는 최대 2000% 수익률을 달성한 적도 있습니다.
금리 5% 적금만 되어도 사람들이 가입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줄을 섭니다. 그런데 이러한 적금의 경우 최대한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한도가 정해져 있을 경우 목돈을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VOO의 경우 1년 평균 수익률이 8%이니 적금보다 수익도 좋고 더군다나 안전하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워런버핏은 본인이 죽게 된다면 VOO에 전재산을 넣어도 된다고 할 정도입니다.
- 3개월마다 1.6%씩 4분기로 배당금이 나온다.
- 수수료가 0.03% 굉장히 저렴하다.
- 수익률 또한 5년간 56%로 좋다.
- 적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미국이 망하지 않은 이상 손해 보기 힘든 안전한 상품이다.
물론,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시는 겁니다. 요즘 홍콩 ESL 때문에 혹시 이것도 사기가 아닌가 싶으신 분들이 계실 거 같습니다만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VOO의 경우 1990년부터 상장을 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VOO가 너무 비싼 분들을 위한 팁
VOO ETF가 한 주당 400달러가 넘어서 부담스러운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SPLG ETF를 추천드립니다. 한주에 50달러대이고 S&P500에 투자하는 SPY에 저렴이 버전입니다. 심지어 저렴한데 배당도 있고 VOO처럼 3개월에 한 번씩 4번 배당금을 주기에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자본이 넉넉하신 분들은 SPY, SPLG 조합으로 두 개의 ETF를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SPLG는 배당이 3,6,9,12월에 배당을 해주는데 SPY의 경우는 1,4,7,10월에 배당을 해주기 때문에 두 개의 ETF를 구매하시면 1년 내내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VOO의 배당날짜는 SPY와 같습니다.(SPDR이 SPLG입니다.)
ETF 구매방법
구매방법은 간단합니다. 본인이 사용하고 계시는 해외주식계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주식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키움증권에 영웅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유는 다른 증권사의 경우 해외주식, 국내주식을 따로 설치하셔야 하는데 키움증권의 영웅문 같은 경우는 통합되어 있어서 어플 하나로 하실 수 있습니다.
- ETF 구매방법은 해외주식계좌로 구매하면 된다,
- 주식계좌 없으면 해외, 국내 통합계좌로 사용하는 키움증권의 영웅문 추천한다.
S&P500 ETF에 대해서 자산운용별 수수료와 ETF 추천까지 모두 해봤습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알려주더라도 혹은 본인이 알더라도 투자하는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과가 도출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성투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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