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란 단어가 뉴스나 인터넷, 유튜브 여러 매체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코인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눈에 불을 켜고 준비하실 거고 투자를 안 하시는 분들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실 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반감기가 무엇인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반감기를 알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의 개념, 채굴에 대해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본개념과 블록체인, 채굴에 관한 개념은 제가 따로 정리해두었으니 모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반감기란 경제용어에서 시작된 용어가 아닌 물리학에서 방사능의 세기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게 비트코인으로 넘어오면서 적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에서의 반감기는 블록체인으로 인한 채굴의 인센티브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블록체인과 채굴은 위에서 제가 쓴 글의 링크를 통해 익히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참고로 처음에 채굴 인센티브는 비트코인 50개 였습니다. 현재는 약 6개로 줄어든 상태이고 2024년 반감기에는 약 3개가 될 예정입니다. 이해하시기 쉽게 표로 만들어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비트코인 반감기 주기 및 역사 | ||||
| 2009년 | 2012년 | 2016년 | 2020년 | 2024년 |
| 50개 | 25개 | 12.5개 | 6.25개 | 3.125개 |
비트코인 반감기 기간
비트코인의 반감기 기간은 약 4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셔야 할 것이 4년이라고 해서 칼로 자르듯이 4년이 아니라 몇 개월이나 1년 정도는 오차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반감기 기간 동안 차트를 유심히 보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도 5월은 되어야 반감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4월부터 비트코인이 폭등했었죠. 항상 거래소를 감시하면서 능동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중요성
사람들이 반감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한 경험이 매우 많기 때문이죠.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인센티브가 반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는 채굴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급량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급량은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데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량은 그대로, 오히려 줄어든 공급량에 반비례해서 수요량은 증가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죠.
다만, 이러한 가격 상승과 급작스러운 변동성은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정된 가격이 형성될 것이고 이는 다시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는 약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보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댓글